비에 젖었거나 세탁한 운동화를 급하게 말려야 할 때 드라이기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신발 안에 뜨거운 바람을 넣으면 가장 빠를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운동화 빨리 말리는법을 찾는다면 먼저 온도를 높이기보다 신발에 남은 물기를 줄이고 내부에 공기가 통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은 운동화에 사용된 고무나 접착 부분 등 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요소까지 함께 가열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나이키는 신발을 헤어드라이어의 열에 장시간 노출하면 고무, 접착제와 다른 구성 소재가 손상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아식스도 러닝화를 열원 가까이에 두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드라이기를 운동화 안에 바짝 대고 뜨거운 바람을 계속 보내는 방식은 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