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를 꽤 오래 말려서 이제 신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막상 손을 넣어보니 앞코 안쪽이 축축할 때가 있어요. 겉감은 보송하고 끈 주변도 말랐는데 깔창 아래나 발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습기가 남아 있는 경우죠. 이럴 때는 운동화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말릴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에 수분이 남아 있는지 먼저 찾고, 그 부분을 열어 남은 물기를 흡수한 뒤 안쪽으로 공기가 통하게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확인해야 할 곳은 깔창 아래와 앞코, 두꺼운 안감입니다. 겉이 아니라 이런 안쪽 부분을 기준으로 건조 상태를 판단해 보세요.겉은 말랐는데 운동화 속은 왜 안 마를까?운동화 바깥쪽은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반면 내부는 입구가 좁고 앞코로 갈수록 공기가 드나들기 어려워요. 깔창이 들어 있는 상태라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