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을 끝냈을 때는 괜찮았는데 몇 시간 동안 실내에 널어둔 빨래에서 쉰내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 세제부터 바꾸기보다는 빨래가 왜 늦게 마르고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젖은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섬유에 남아 있는 미생물이 증식하고 냄새가 생기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빨래 쉰내를 줄이려면 세탁 후 수분이 빠져나가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인할 조건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습도, 통풍, 빨래 사이의 간격, 세탁물의 두께예요. 다만 네 가지를 무조건 한꺼번에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빨래가 어디까지 말랐는지를 보면 먼저 손봐야 할 조건을 어느 정도 가려낼 수 있습니다.빨래가 늦게 마르면 왜 쉰내가 심해질까?세탁이 끝났다고 해서 섬유에 존재하던 미생물이 모두 사라..